"소년시절의 너" 숨겨진 명작 영화 찾기

Better Days "소년 시절의 너"

 

최근 개봉하여 현재 상영중인 영화 "소년 시절의 너" 방금 보고 왔습니다. 

평일임에도 극장의 관객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네요. 상당히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포스터 정말 맘에 드네요. 나란히 걷는 두 사람...

영화를 보고 나면 아시겠지만 이 포스터 한 장으로도 이영화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감독 : 증국상

출연 : 주동우(첸니엔), 이양천새(샤오베이)

 

이영화는 두 명의 주인공이 끌고 가는 힘이 엄청 강한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연기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을 연기한 주우동은 1992년 생입니다. 우리나라 나이로는 29살입니다....

영화 제작이 2019년이고 그 이전에 촬영을 했다고 해도 학생 연기가 참 대단하네요.

29살임에도 고3을 연기하는데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정말 동안이네요...

 

남자 주인공 이양천새는 2000년생으로 조금 어린 친구였는데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놀란 건 프로필을 보니까 가수?? 였네요??? 의외네요;;; 

영화 보는 내내 멋진 캐릭터고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영화 거의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이영화에서 이씬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대사가 없는 씬인데... 직접 영화 보면서 판단해보세요~

 

 

 

 

영화 "소년 시절의 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학교 폭력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많은 문제이고 앞으로도 숙제로 남아있는 학교폭력을 중국에서도 심각성이 높았고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아져 영화까지 제작이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학교폭력이라는 큰 테두리에서 감정선들이 이어지며 이끌어가는 영화 참 흥미로웠습니다.

 

상을 받은 영화 재미없다!! 는 편견을 잊게 해 준 좋은 영화여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던데 저 또한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게 했던 영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 이상 고선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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