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장단점? (실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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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장단점? (실거주자)

안녕하세요.

고선생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1층?? 살만한가 장단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2019년 여름에 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하여 현재 거주 중입니다.

 

1층을 구한 직접적인 이유는 첫째 아이가 뛰어놀 수 있는 눈치 안 보는 곳에서 거주하고 싶다!! 

이유가 가장 커다란 이유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한 번씩은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아파트 1층 살만할까???  1층이라 시끄럽지는 않을까? 밖에서 다 보이면 어쩌나??

많은 고민들이 생기 실 텐데 제가 1년 가까이 살아본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택이 중요하다!! 1층 아파트!! 걱정거리는??

 

1. 아파트 1층 소음문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 소음

  - 요즘은 엘리베이터와 1층 주거 현관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우측에 보면 통로가 있는데 그곳을 통하여 반층을 올라가면 1층의 현관이 나오게 됩니다.

    또 계단 위에 중문이 하나 더 있어 엘리베이터 앞에서의 소음 문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집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아까 퇴근길에 찍어봤습니다!

 

2. 아파트 1층 밖에서 다~~ 보이는 사생활 노출??

  - 맞습니다~ 1층 당연히 밖에서 보려고 하면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이 중요합니다.

    창문이나 베란다 창에 보면 필름을 붙이시는 분도 계시고 시트지도 붙이시고 많이들 하십니다.

    하지만 이것도 선택을 잘하시면 크게 불편함이 없이 지내실 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밖에는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화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앞에 2층짜리

    아파트 상가건물이 가리고 있어 특별한 일이 없고는 베란다나 창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뭐 보려고 하면 뭘 못 보겠습니까!! 요즘 같은 시대에~ 저희는 크게 신경을 안 쓰는 타입이라

    시트지나 이런 건 붙이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1층 베란다 풍경

최근에는 단열과 암막 기능이 들어간 보호 필름을 많이들 사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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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파트 1층은 습하고 춥다??

  - 이건 맞습니다.. 습하고 춥습니다. 저희 집 안방은 습도가 60% 아래로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생활 습관에 따라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저희 집 안방은 습도가 높은 편이라

    환기를 매일 합니다. 환기를 해주게 되면 습도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그래도 저희 안방은 습도 때문에 제습기 1대를 항상 안방에 두고 습할 때마다 사용을 하고는 있습니다.

 

  - 당연히 아래층이 없기 때문에 땅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 때문에 온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경남권에 거주를 하고 있어 날이 춥지 않아 윗 지방에 살 때보다 큰 추위는 못 느끼겠더라고요

    또 요즘 샷시가 많이 좋아져서 단열이 잘됩니다.

 

4. 아파트 1층 집이 안 팔리면 어쩌나??

  - 현재 저도 이곳에 올 때 자가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아직 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조금은?? 걱정입니다.

    하지만 중간층 대비 10~15%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으며, 특정 타깃층의 수요가 있어 큰 걱정은 안 합니다.

    급하게 이사 가는 일이 아닌 이상 큰 문제는 되지 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5. 화단의 벌레 출입?

  - 이건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미세방충망이 있어 큰 벌레는 당연히 없습니다.

    가끔 저희 집에는 작은 거미가 베란다에 보이던데 정말 작습니다. 벌레가 신경 많이 쓰이는

    여성분들은 창틀에 붙이는 여러 가지 제품이 나오는데 그것들을 활용하시면 좀 더 안도감을 느끼실 겁니다. 

 

 

선택이 잘했다!! 1층 아파트!! 좋은 점!!

 

1.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에게 1층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저도 이사하기 전에는 방마다 매트와 거실에 매트로 도배를 하여 생활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매트는 한 장도 없습니다!! 마음껏 뛰어라!!!! 

     저는 축 구도하고 공놀이도 하고 다합니다!!

 

   - 혹시 모를 베란다나 창문에 의한 추락사고 위험이 없습니다. 

     예전에 이런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으로 아이가 화분을 떨어뜨려 

     지나가는 행인이 맞았다는 뉴스가 있었죠??

 

 

2. 엘리베이터 기다릴 필요가 없다!

   - 1층 엘리베이터 이용할 일이 없죠. 특히 출근 시간 아침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건 너무 길게 느껴지죠.

     시간은 금이다!! 

   - 그래도 지하주차장에서 장을 보고 올 때는 이용을 하기는 하죠~

 

 

3.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1층에 거주를 하는데 처음 느껴봤습니다.

    베란다 창밖에 녹색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비 올 때도 느낌이 다르고, 벚꽃이 날릴 때는 얼마나 멋지던지!!

    부자들이 개인정원이 있는 집에 사는 이유가 이런 거겠죠?? 여유도 느껴지고 참 좋습니다.

    꽃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고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을 것 같네요!! 

 

 

4. 밖에 나가는 부담이 없다?

  - 분리수거를 한다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나, 앞에 슈퍼를 잠시 다녀온다거나... 이런 사소한 외출이 

    1층에 삶으로써 별일이 아닌 일이 됩니다. 그냥 문만 나가면 밖이라 외출 부담이 없어지게 됩니다~

 

 

5. 화재 발생 등 비상시 탈출이 빠르다!

  - 지난달에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가 온 적이 있습니다.

    화재경보가 울려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 울렸겠지 하고 대피를 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는데 방송을 듣고 화재가 났다는 것을 인지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1층이라 비상시 탈출은 그냥 베란다 열고 나가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파트 1층에 대한 진실은??

사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저는 만족하며 거주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불편해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파트 1층도 맞는 사람이 있고 고층이 맞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탁 트인 전망을 좋아하는 분이 계시고 

1층의 소소한 화단을 좋아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어차피 아파트 1층을 혼자 사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가족의 생활 만족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서 오게 되었습니다.

가끔 아이에게 물어보면 현재 집이 가장 마음에 들고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뛸 수 있어 좋아요"였습니다. 

 

 

- 이상 고선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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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장단점? (실거주자)